Home ARTICLE Review 이 주의 큐레이션 : Seoul Vibes, 거미 외

이 주의 큐레이션 : Seoul Vibes, 거미 외

음악을 실시간으로 스트리밍하며 듣는 현재, 모두 “다운로드의 시대는 끝났다”고 말합니다. 과연 그럴까요? 글로벌 단위로 보면 다운로드 시장은 그 감소세가 뚜렷하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음악 유료 서비스를 이용할 때, ‘다운로드+스트리밍’과 ‘다운로드’ 이용 비율이 합해서 39.9%나 됩니다(2020 음악산업백서). 사실 이 글을 쓰는 필자 또한 여전히 다운로드를 이용하고 있고, 주변에서 모종의 심리적 이유로 인해 다운로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을 왕왕 본 적이 있죠. 아마도 mp3에 음악을 하나하나 다운로드해 소중하게 플레이하던 과거의 습관이 남아 있어서 그렇지 않을까,라고 추측합니다. 취향도 그렇지만 이용 방식에 있어서도 음악은 불가해한 존재인 것 같습니다.

KozyPop – 모래섬 (Song By 동관, Tamiz, HIZY) (Prod. SIM2)

[Seoul Vibes, Citrus]의 세 번째 트랙인 ‘모래섬’입니다. 여름을 거치면서 서울 바이브에 ‘힙합스러운’ 트랙이 많이 없었죠. ‘모래섬’은 좀더 리드미컬한 힙합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최고의 픽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과거 서울 바이브에 이름을 비추던 동관의 보컬과 타미즈의 귀여운 랩이 돌아온 것도 한몫하죠. SIM2 또한 서울 바이브 내 감초의 역할을 톡톡히 하며 트랙을 빛내주었습니다. 다만 타이틀이 아니어서(?) 주목을 덜 받아 조금 아쉽습니다.

[공허한 마음에 너를 떠올려🌙] Autumn Breeze – 거미

선선한 바람이 불어올 시기입니다(그런데 요즘 한낮 볕이 엄청 따갑더군요). 가을 테마곡 하면 ‘Autumn Breeze’를 빼놓을 수 없죠. 위 영상의 곡은 발라드 여왕 거미가 지다(JIDA)의 원곡을 리메이크해서 탄생한 곡입니다. 올해 상반기에 밀레니얼 세대가 10대에 즐겨왔던 많은 곡들이(소위 싸이월드 BGM) 리메이크되었는데, ‘Autumn Breeze’ 또한 하나죠. 제목 그대로 살랑살랑한 무드에 가까웠던 원곡과 달리, 리메이크곡은 거미의 보컬에 맞게 한결 차분하고 고풍스러워졌습니다. 여러분들의 가을 테마 음악은 어떤 곡인가요?

<에디터 chrome의 추천 비하인드 🥊>

가끔 기성 가수가 인디 곡을 부를 때 신기하다는 느낌이 들곤 합니다. 곡이 옷을 갈아입은 느낌이랄까요. 위 거미의 곡 또한 지다의 원곡에 비해 묵직한(?) 인상을 받은 기억이 납니다. 보컬도 보컬이기에 좀 더 슬픈 감상도 적지 않았죠.

[Playlist] 출근길 밟아보는 step! 내적 런웨이 시작👞|pop

평일 전날 칼같이 잠들지 않으면 출근길이 피곤해진다는 사실은 모든 직장인들이 공감하는 바입니다. 그래서 취향 불구하고 아침의 파이팅을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출근길 플레이리스트를 신나는 곡들로 채워야 하지 않을까요? 이번 주 코지팝에서는 노동 직전 피곤에 찌든 몸을 예열해 줄 음악들로 위클리 플레이리스트를 선곡해 보았습니다. 바로 시원하게 터지는 드럼과 보컬이 매력적인 리드미컬한 팝 사운드인데요. ‘Icy’, ‘Juice’, ‘Feels’ 등 한때 에너지 넘치던 시절 함께했던 곡들이 출근길에 힘을 보탤 거라고 믿습니다.

<크루원 mezisue의 추천곡 🥽>

Calvin Harris – ‘Feels (Feat. Pharrell Williams, Katy Perry & Big Sean)‘ : ㄱ나니…? 막차타고 가서 첫차타고 집 오던 그 시절… 이 곡만 들으면 클럽 생각이 안 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어딜 가도 어느 믹스셋에도 나오던 그 곡, 제목은 몰라도 노래는 아는 그 곡 ㅋㅋㅋ 추억과 그리움을 담아 선곡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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