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News 국내음악 NOW PLAYING : 죠니, 음악의 뜻은 내가 만들어가는 거야

NOW PLAYING : 죠니, 음악의 뜻은 내가 만들어가는 거야

음악을 고르는 기준은 무엇일까? 좋은 음악이라는 건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 감성적인 노랫말, 부드러운 운율 등 우리는 이 질문에 모두 다른 답을 채우며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한다.

하지만 당신만의 답을 찾지 못해도 조급할 이유는 없다. “이해하려 애쓰지 않고, 그냥 그게 무엇이든 즐기려고 하는 것이에요” 라고 죠니는 질문에 대답한다. 너와 나, 또는 누군가의 플레이리스트를 디자인하는 ‘COLORS’의 음악 큐레이터이자 디렉터, 죠니를 KozyPop 오리지널 콘텐츠 나우플레잉에서 소개한다.

‘죠니’라는 이름은 다소 생소하지만, 음악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꽤 가까운 사이일 것이다. 딘(DEAN)과 크러쉬(CRUSH)도 출연했던 ‘COLORS’의 음악들. 탁월하고 차별화된 선택을 보여주는 큐레이터가 바로 ‘죠니’다.

그의 큐레이팅은 장르와 나라에 국한되지 않지만, 특징이 있다면 자연스러움이다. 그가 고른 곡의 자연스러움은 가사와 모든 것을 이해하지 못해도 누구나 무드에 빠져 즐길 수 있다. 이런 그의 철학은 또 다른 음악 플랫폼 ‘The Circle Session’와 그의 친구 데니스와 시작한 ‘Yungeld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nowplaying:] COLORS를 선곡하는 죠니의 플레이리스트를 훔쳐보았다

나우플레잉에서 볼 수 있는 죠니의 플레이리스트, 첫 번째 주인공은 ‘Onra – Like The Seasons’다. 아시아의 톤으로 동양의 매력이 느껴지는 이 곡은 빠르면서도 투박하다. 그의 표현을 빌자면 들어도 좋지만, 또 들어도 좋은 분위기를 자아내는 음악이다.

한편, 그는 음악과는 오랜 관계를 맺고 살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한다. 세월을 지나오면서 트렌드도 바뀌고, 그에 따른 정의가 쉴 새없이 변한다. 우리가 어떤 나이에서 바라보던, 특정 곡을 아주 오랫동안 간직하고 듣다 보면 소중한 곡이 되어있을 것이다.

‘죠니’가 간직했던 곡이자, 두 번째 추천 곡은 ‘Hamid Al Shaeri – Ahonya’로, 리비아의 음악이다. 그렇기에 내용은 알지 못하더라도 이 곡을 들으면 하루가 잘 흘러갈 것만 같은 물씬 느껴진다고 한다. 때로는 뜻대로 안 되고, 엉망진창인 날에도 이 노래를 들으면 당신도 걱정 없는 시간들을 맞이할 수 있을 것이다.

마지막 곡은 그의 과거로 돌아가 캐나다서의 추억을 떠오르게 하는 곡이다. ‘Jonah Yano, BADBADNOTGOOD – Key to Love (Is Understanding)’를 좋아하는 그의 수많은 이유 중 한 가지는 곡에 배어 있는 독특한 사운드다. 포크와 재즈베이스 사운드가 어우러져 있어, 클래식과 올드한 매력이 깊게 자리 잡혀 있다. 트렌디한 곡 사이로 세세한 악기의 소리가 살아있어 더욱 빛이 났다는 이 곡은 자신에게도 좋았던 만큼 많은 이들이 사랑해줄 것이라 그는 말한다.

[죠니 Playlist] 베를린에서 날아온 음악편지 (feat. COLORS)

마지막으로 ‘죠니’의 플레이리스트를 더 듣고 싶다면, 스포티파이에서 “THEGOODS”라는 그가 선곡한 음악들을 찾을 수 있다.

*KozyPop 매거진 에디터 김현호 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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