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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ULBY SEL] EP24 추위에도 꽃피우는 목소리, 수란

[INTRO]

사랑은 사람들이 필사적으로 행동하게 만드는 묘한 힘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가 “성냥개비 두 개를 마주 붙여서 끝까지 타면 사랑이 이루어진다”, “이름을 쓴 종이를 베개속에 넣고 자면 그 사람이 꿈에 나온다” 등의 속설을 믿고 행동하는 것은 바로 이 때문이죠. 여러분들도 혹시 이런 근거 없는 말들을 믿었던 적이 있었나요? 그렇다면 그건 여러분들이 그만큼 그 사랑을 얻기 위해 간절했다는 뜻이랍니다.

[SELect] 수란

이번 SELect 코너의 주인공은 수많은 아티스트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뮤지션들의 뮤지션’ 수란입니다. 2014년 데뷔곡 ‘I Feel’로 유니크한 에너지를 뿜어내며 대중의 주목을 받은 음색퀸 수란! 어느덧 시간이 흘러 데뷔 6년차가 된 그녀는 자신을 ‘올드루키’ 대신 ‘자유로운 영혼’으로 불러줬으면 좋겠다는 인사말과 함께 토크를 이어갔습니다.

최근 수란이 발표한 신곡 ‘The Door (feat. 카더가든)’은 그녀가 소속사를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발표한 곡이라고 합니다. 소속사를 나온 지 약 1주일 째라는 그녀는 고생길이 보인다고 걱정하면서도, 해보고 싶었던 것들을 마음껏 시도해보겠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며 ‘자유로운 영혼’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피처링으로 카더가든을 섭외한 이유에 대해 묻자, 수란은 단순히 노래 가사에 들어간 ‘Garden(가든)’이라는 단어 때문에 카더가든을 떠올렸고 실제로도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요청했다는 비하인드 스토리도 들려주었습니다.

또한 그녀의 학창 시절 이야기도 들어볼 수 있었는데요, 많은 사람들이 수란을 ‘본투비 뮤지션’이라고 생각하지만 놀랍게도 그녀는 원래 컴퓨터공학을 전공한 ‘공순이’였다고 합니다. 수학 경시대회에 참가했을 정도로 수학을 좋아했지만 생각보다 대학교 전공이 적성에 맞지 않았던 그녀는 대학교 음악 동아리 활동을 계기로 가수라는 꿈을 갖고 실용음악과에 진학했습니다. 이후 베일리 슈(Baily Shoo)라는 예명으로 재즈씬에서 활동했던 그녀는 프라이머리와 함께 작업을 하며 R&B 씬으로 넘어오게 되었고, 데뷔곡 ‘I Feel’부터는 자신의 본명인 ‘수란’으로 활동을 시작했다고 합니다.

[LIVE] 새출발을 앞둔 모두를 응원하는 수란의 따뜻함

위에서도 잠깐 언급했던 수란의 신곡 ‘The Door’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그녀의 이야기가 담긴 곡입니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새출발을 앞둔 모든 이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이 노래에 담았다고 말했는데요, 코로나19로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의 상황에 정말 필요한 곡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음 단계로 가는 문 앞에 선 그녀의 설렘, 걱정, 기대를 표현한 신곡 ‘The Door’를 지금 라이브로 감상해볼까요?

? 수란 – The Door (Feat. 카더가든) [LIVE] | SOULBY SEL with KozyPop

[OUTRO]

‘The Door’를 통해 미지의 내일로 가는 문을 활짝 연 수란은 현재 자신의 음악적 에너지를 앨범 작업에 쏟고 있으니 기대해달라는 말을 덧붙였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콘서트를 하지 못해서 쌓여버린 에너지를 새 앨범으로 분출하겠다고 약속한 그녀는 마지막 추천곡으로 Nao의 ‘Love Supreme’을 골랐습니다. 후렴의 가사 내용이 현재 자신의 마음가짐과 비슷하다는 이유 때문이었는데요, 2021년에는 그녀의 바람대로 더 멋진 음악과 멋진 모습으로 컴백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KozyPop 매거진 에디터 박기태 님이 작성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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